애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신랑이 2차 도메인 세팅도 다 해줬고, 저는 그냥 글만 열심히 쓰면 되는 줄 알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글을 아무리 써도 검색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아…애드센스 승인 받았다고 끝나는 게 아니구나.”
특히 색인이 누락되면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사람들 눈에 띄질 않아요. 검색에 노출되지 않으면 애드센스 수익도, 방문자 수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걸 느꼈죠.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블로그 운영 초반에 놓치기 쉬운, ''애드센스 승인 후 꼭 해야 할 구글 서치콘솔 설정법''을 정리했습니다.
1단계: 서치콘솔에 블로그 등록하기
속성 추가 → “도메인” 또는 “URL 접두어” 선택
블로그 주소 입력 후, 사이트 소유권 확인
블로그스팟(Blogger) 사용자라면? 기본적으로 Google 계정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URL 접두어" 방식으로 등록해도 충분합니다.
2단계: 사이트맵(Sitemap) 등록하기
서치콘솔 왼쪽 메뉴에서
👉 [색인] > [사이트맵] 메뉴 선택
👉 아래와 같이 입력하고 제출
3단계: robots.txt 상태 확인
블로그스팟 기본 설정에선 robots.txt가 자동 적용되는데, 때때로 색인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 URL에서 확인 가능:
noindex, disallow: / 등 색인을 막는 설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 시 수정하세요.
4단계: 색인 요청 버튼 활용하기
서치콘솔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새 글 URL을 붙여넣고
👉 ‘색인 생성 요청’ 버튼 클릭
이걸 하면 구글이 해당 글을 빨리 읽고 색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신규 글을 발행할 때마다 꼭 해줘야 하는 루틴이에요.
5단계: 글 품질 점검 및 CTR 향상 요소 체크
제목에 주요 키워드 포함
본문에 관련 키워드 2~3%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분산
글 길이 800자 이상, 이미지 최소 1장 삽입
내부링크 추가
메타 설명 설정
이런 기본적인 SEO 세팅이 잘 되어 있어야, 구글이 **“이건 색인할 가치가 있는 콘텐츠야”**라고 판단해줍니다.
서치콘솔 설정, 수익화 블로그의 출발선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출발점일 뿐, 진짜 수익화는 검색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검색 누락을 막고, 구글이 내 글을 제대로 읽어가게 하기 위해 서치콘솔 설정은 절대 건너뛰면 안 됩니다.
꾸준한 색인 요청과 콘텐츠 최적화를 함께 하면, 블로그 유입은 분명히 올라갑니다.
지금 서치콘솔 설정, 꼼꼼히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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