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좋은 콘텐츠를 작성해도 클릭률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썸네일 이미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썸네일은 사용자의 시선을 가장 먼저 끄는 요소이자, 클릭 유도를 위한 핵심 시각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땐 단순히 예쁜 이미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썸네일의 크기, 비율, 해상도에 따라 클릭률이 달라진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썸네일 최적 사이즈는 얼마일까?
1. Google Blogger (Blogspot)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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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크기: 1280 x 720px (16:9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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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크기: 800 x 4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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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형식: JPG, 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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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용량: 300KB 이하 권장 (로딩 속도 고려)
2. 네이버 블로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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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자동 리사이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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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720px 이상이면 품질 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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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은 4:3 또는 16:9가 가장 자연스럽게 보임
3. 티스토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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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크기: 1000 x 560px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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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이 메인 노출에 큰 영향
썸네일 최적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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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은 16:9를 기본으로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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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NS, 블로그 모두 호환되는 대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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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는 이미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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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겹침, 해상도 저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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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해상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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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px 이상이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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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용량은 300KB 이하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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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로딩 속도에 영향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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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렬된 레이아웃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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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시선 집중 효과 ↑
이런 썸네일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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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맞지 않아 잘리는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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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가 많고 읽기 어려운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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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은 이미지 사용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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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컬러와 어울리지 않는 배경
저는 썸네일을 만들 때 Canva, Photoshop, Figma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요. 그중에서도 Canva는 블로거용 템플릿이 많아서 특히 초보자에게 추천드립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클릭률 좋은 썸네일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썸네일을 만들고 나서는 모바일, 데스크톱에서 모두 확인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간혹 모바일에선 텍스트가 잘려서 전달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블로그 썸네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독자의 클릭을 유도하고 콘텐츠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최적 사이즈, 비율, 팁을 잘 활용하면 검색 유입은 물론 방문자 체류시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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