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대장 발급 방법과 해석하는 법은 집을 사거나 임대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기본기입니다. 건축물대장은 건물의 주민등록증처럼 언제 지어졌는지, 어떤 용도와 면적·층수인지, 변경 이력은 무엇인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습니다.
1. 건축물대장이란 무엇일까?
건축물대장은 건물의 공식 기록부입니다. 주소, 소유자, 구조(철근콘크리트 등), 용도(주택·상가 등), 층수, 건축면적·연면적, 사용승인일, 변경 이력이 담깁니다.
실제 현황과 대조하면 불법 증축이나 무단 용도변경 여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 건축물대장 발급 방법
(1) 인터넷 발급
- 정부24 접속 → ‘건축물대장’ 검색 → 열람/발급 선택
- 주소만 알면 바로 가능, 열람 무료·발급은 소액 수수료
(2) 오프라인 발급
- 주민센터 민원실 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 신분증 지참, 즉시 출력 가능
3. 건축물대장 해석하는 법
(1) 표제부
위치, 건축주, 구조, 용도, 층수, 연면적, 사용승인일 확인
체크: 실제 사용과 용도 일치 여부, 허가받은 층수·면적 범위
(2) 층별개요
층마다 면적과 쓰임새 기재
체크: 현장과 비교해 불법 증축·개조 흔적 여부
(3) 전유·공용 부분
아파트·다세대의 전유면적과 공용면적 확인
체크: 전유면적이 분양평형과 맞는지, 공용면적 비율 적정성
(4) 변경 이력
증축·개축·용도변경 등 변동 기록
체크: 허가·신고 절차의 유무, 시기·내용의 적법성
4. 주의할 점(체크리스트)
- 건축물대장과 실사용이 다르면 불법 가능성 → 현장 확인
- 토지대장·등기부등본과 반드시 대조
- 전세·대출·양성화·보증보험 심사 시 불일치하면 지연/거절 가능
- 애매하면 지자체 건축과, 건축사·법무사에 문의
건축물대장은 거래와 인허가의 출발점입니다. 정부24·무인민원발급기로 손쉽게 발급하고, 표제부·층별개요·변경이력을 차례로 확인하세요. 정확한 해석은 위험을 줄이고 더 안전한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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